타이타닉 한 달 쯤 전 케이블에서 방영하는 타이타닉을 봤다. 개봉 당시 내게는 소문난 잔치의 밋밋한 무감동의 영화였었다. 게다가 영화 자체보다는 케이트 윈슬렛의 몸매가 부적합하네 여주가 별로네 하는 이야기로 더 많이 회자 되었던 영화. 근데 나이가 들어 다시 보니.. 상 받을 만한 영화였다는 것이 이.. 영화[moon] 2010.10.28
조지킬 컴백 인터뷰 中 인터뷰 기사 중 발췌 --------------------------------------------------------------------------------------------- 조승우 “겉멋은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갑니다” 파이낸셜뉴스 | 최진숙 | 입력 2010.10.28 08:56 조승우는 먼 곳을 가만 응시하는 듯했지만 곧바로 냉정을 되찾았다. 군대기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걸그룹 '시크.. 영화[moon] 2010.10.28
쓰리 투 탱고/ 나의 로맨틱 가이드 쓰리 투 탱고: 한국판 엽기적 그녀와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섞어놓은 듯한 영화. 과장된 유머가 어떻게 보면 유치하고 어떻게 보면 웃긴...뭐 생각보다는 재밌었다 나의 로맨틱 가이드: 그리스의 멋진 풍경을 기대하고 봤건만 멋진 풍경보다는 인물에 초점이 맞춰진 영화. 여주인공의 연기와 매력적인 .. 영화[moon] 2010.10.08
레터스 투 쥴리엣 어제 상암은 그야말로 한산해서 영화보긴 좋았다. 빈약한 스토리와 구성...ㅜ,,ㅡ 그렇치만 아만다의 연기는 훌륭했고 이태리의 풍광은 멋졌다. 맘마미아 시절보다 슬림해진 금발의 아만다는 동화에서 튀어나온 공주+여신 같은 포스를 물씬 풍기며 등장. 생각보다는 별로였던 레터스 투 줄리엣. 만족.. 영화[moon] 2010.10.07
알렉스 & 엠마 여기에 리뷰를 썼었던 것 같은데 어디로 갔지..? 이러다 혼자 인셉션 찍겠네...ㅜ,,ㅜ 당황스러움은 뒤로하고 간단하게 남기자.흑. 영화 첫 대사가 모든 것을 설명했다. "아담은 평범한 남자" 폴리는 실재했으며 엔딩은 왠지 급 마무리된 듯한 인상을 주지만 그래도 쫌~ 코믹했으니까 재미있었다고 기억.. 영화[moon] 2010.09.21
the war: 작은 전쟁 세일품목에 있길래 생각하고 말고 할 것 없이 바로 샀다. 작은 일라이어 우드가 이렇게 연기를 잘 했었구나... 참 멋진 아버지 역을 맡았던 캐빈 코스트너 역시 나이스한 외모에... 너무나도 착하고 가녀리지만 지혜로운 엄마.. 꼬맹이들도 귀엽고 내용도 좋고 화면도 좋고... 아무튼 감동 ...감동. 사이.. 영화[moon] 2010.09.20
the perfect catch 우리 말 제목으로는 '날 미치게 하는 남자'. 며칠 전 주문해서 봤다 유치한 제목 때문에 시간낭비 아니면 다행이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예상을 깬 공감백배인 코믹한 이 영화를 보는 동안 나도 절반은 레드삭스 광팬이 되어버렸다. 보스턴 레드삭스를 좋아하는 남친과 보면 아주 딱~인 영화. 문득 이런 .. 영화[moon] 2010.09.20
마루 밑 아리에티 그냥 그 설정이 다 였다. ㅡ,,ㅡ;; 미야자키만의 독특한 분위기 그 무언가가 김 빠지듯 새어 나간 듯한 애니. 알고보니 지브리 스트디오 제작이지만 미야자키의 것은 아니었다는 것을 친구와의 전화 통화로 알았다. 헉 그랬단 말이지.. 암튼 오늘도 동생과 재미없이 집에 귀가. 볼만한 영화가 요즘은 없.. 영화[moon] 2010.09.11
골든 슬럼버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출연 배우 중 어떤 배우로 인해 보기로 결심. 디지틀상영으로 예매했는데 극장측 실수로 필름상영이라 공짜로 봤다. 힛~ 역시 그 배우는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하지만 같이 본 내 동생은.. 보는 내내 재미없어 힘들어 하는 모양새가 역력해서 쫌 미안..나 역시 이런 걸 원한 .. 영화[moon] 201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