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on]

타이타닉

윈터원더랜드 2010. 10. 28. 16:59

 

한 달 쯤 전 케이블에서 방영하는 타이타닉을 봤다.

개봉 당시 내게는 소문난 잔치의 밋밋한 무감동의 영화였었다.

게다가 영화 자체보다는  케이트 윈슬렛의 몸매가 부적합하네

여주가 별로네 하는 이야기로 더 많이 회자 되었던 영화.

 

근데 나이가 들어 다시 보니..

상 받을 만한 영화였다는 것이 이해가 되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이런 좋은 점이 생기는 일이라는 걸

이 영화를 통해 좀 더 깊이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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