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사람들 눈에 비치는 크리스천들의 모습이란...
자신의 삶을 영위,지탱해 나아가기 위해 끌어온 하나의 수단 ,내지는 신념을 포함한 사상..?
머리와 입으로는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하면서도 그게 바로 내 삶의 모습임이기에
하늘을 바라보기가 부끄러운 순간 순간들. 참회 근처에도 갈 수 없는 단순한 푸념들.
포도나무 가지는 나무에 붙어있어야만
살아서 ,
열매를 맺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오늘도 모자란 나를 이곳에 남긴다.
포도나무와 그 가지. 내 존재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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