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역시 이 영화가 로맨틱 코미디인줄 알고 그냥 지나쳤었는데
최근에 아니라는 글을 보고 대여해서 봤다
오랜만에 보는 라이언 고슬링씨.
참 묘한 건 주인공을 포함한 모든 등장 인물들은 다분히 현실적인데
스토리 라인은 참 비현실 적이었다.
아무튼 그 중심에는! '비앙카'라는 여주인공이 있다.
동화 같이 순수한 사랑과 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정이 흐르는..
그렇게 꼭 동화같다고 말하기엔 라스의 심리를 반영하는 비앙카가 걸리는...
이런 저런 줄타기를 하며 본 영화이다.
라스의 연기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비앙카는 실제로 본다면 좀 이상할 것 같다.
리얼돌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