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무사히 보고 왔습니다.^^ 미친듯이 뛰고 악쓰고 춤추다 왔어요.
아예 춤을 추려고 작정하고 청바지에 배꼽 반팔티-_-를 입고 갔었는데, 그렇게 입기를 천만 다행이었어요. 열기가 장난이 아니어서 긴팔을 입었으면 쪄 죽었을 겁니다. 공연이 끝나니 땀냄새가 죽여주더군요.-_-;;;
2년만에 보는 보컬 쿠사노 마사무네군은 역시 �오였습니다. 여전히 두 곡 부르면 쓰러질 것 같은 폐병쟁이 목소리지만 어디서 기운이 나는지 20곡 넘는 노래를;;
게다가 뒤로 가면 갈수록 목이 풀렸는지 더 멋진 목소리를 들려줍니다. 사람이 아닌가봅니다;;
한국어도 많이 늘었더군요. 얼굴도 여전히 뽀샤시 이쁘고 귀여웠습니다;ㅁ;
마사무네와 주성치는 아무래도 청춘의 샘물을 마셨음에 틀림없습니다. 왜 똑같은 인간인데 나이가 그 둘은 비켜가는지.. 왠지 억울-_-;;
기타와 베이스와 드럼님들도 여전히 멋집니다. 다들 같이 안 늙기로 작정한 듯..-_ㅜ
어쨌든 끝내줬습니다!!! 스피츠 만세입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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