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주택수요 부진 이어진다"
이데일리 02/08 12:14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한국내 주택 수요 부진이 당분간 지속돼 주택건설업황이 12개월~18개월내 큰 개선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디스는 현지시간으로 7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 건설업체들의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지만 풀리지 않은 구조적 문제로 여전히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국내 주택가격은 안정되고 거래량도 일부 증가하는 모습. 무디스는 "이같은 변화는 한국의 부동산 시장이 크게 약화될 가능성이 없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무디스는 그러나 높은 수준의 주택가격과 가계부채는 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구매하려는 이들에게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와 주택가격의 추가 상승에 대한 제한적 전망은 잠재 투자자들에게 주택구입 억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무디스는 GS(주가,차트)건설(주가,차트)(Baa3, 부정적)과 포스코건설(Baa1, 부정적)에 대해서는 주택거래량 증가로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시행사에 제공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규모 축소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켓in | 이 기사는 02월 08일 11시 44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한국내 주택 수요 부진이 당분간 지속돼 주택건설업황이 12개월~18개월내 큰 개선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디스는 현지시간으로 7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 건설업체들의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지만 풀리지 않은 구조적 문제로 여전히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국내 주택가격은 안정되고 거래량도 일부 증가하는 모습. 무디스는 "이같은 변화는 한국의 부동산 시장이 크게 약화될 가능성이 없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무디스는 그러나 높은 수준의 주택가격과 가계부채는 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구매하려는 이들에게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와 주택가격의 추가 상승에 대한 제한적 전망은 잠재 투자자들에게 주택구입 억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무디스는 GS(주가,차트)건설(주가,차트)(Baa3, 부정적)과 포스코건설(Baa1, 부정적)에 대해서는 주택거래량 증가로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시행사에 제공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규모 축소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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