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피터맨 플래티넘 판 구입에 실패하고 오늘 cd 정리하다
디즈니 알라딘을 다시봤는데...
역시...
역시~
멋졌다...
색감.. 그림... 스토리..연출...음악...
디즈니식의 스토리 전개 방식이라든가 교육적인 문제 이런 것을 떠나
그냥 디즈니 애니 사상의 가장 빛났던 순간들을 만날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보니 전과는 또 다른 색다른 감동이 느껴졌다.
알라딘이 지니와의 약속을 지키고 지니가 자유의 몸이 되는 장면이 그랬다.
좋아하는 지니가 이제는 헤어져야 하는 알라딘과이 이별을 서운해 하는 장면..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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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장짜리 피터팬 플래티넘은 샀다.
2010.02.25
결국 오늘 참지 못하고 일을 저질렀다.
미녀와 야수 알라딘 dvd 쉬핑 포함해서 $50.-
가격도 저렴한데다 사이트 자체가 상당부분 의심스러웠지만
맨날 기웃기웃 거리는게 싫어서 속는 샘 치고 결재를 했다
패이팰로 결재 후 사용했던 신용카드는 바로 해외사용을 막아놨다
쉬핑챠지가 $6 이니 오더라도 아마 한 참이 걸리겠지...?
쉬핑주소는 사무실로 해놨는데 아~ 떨린다~
정품일까? 정품이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알 수 없다....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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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26
일단 판매자가 메일을 통해 라이센스 여부는 알려왔다
판매자 말로는 그렇다니까 일단 안심할 수 밖에.
근데 배송비에 착오가 있었다면서 원하면 환불해 줄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쉬핑챠지 $9을 더 내라는 청구서가 왔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해외사용 막아논 카드 다시 풀어서 결제하고 다시 막았다. ㅡ,,ㅡ
물론 이미 예상한 문제지만 지역코드가 1이고 한글자막이 없다는
경미한(?) 불편사항이 있는데...
뭐 배송비만 제외한다면 $22 꼴이니까 환율 1120원으로 계산했을때
나쁘지 않다고 오늘도 나를 세뇌시켜 본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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