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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번 양치질 안 하면 '심장병' 걸릴 위험 70%↑/'치매' 예방은 양치질

윈터원더랜드 2010. 5. 28. 12:50

노인들 '치매' 예방은 양치질 잘 하는 습관부터[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양치질을 잘 하는 등 구강관리를 잘 해 잇몸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그 동안 잘 알려져 온 바 또한 기억력 저하를 막아 치매 역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웨스트버지니아대학 연구팀이 밝힌 270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노인들은 심장마비와 뇌졸중 뿐 아니라 기억력 저하를 막기 위해서 구강 건강을 청결하게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화사회와 더불어 치매 발병 인구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바 연구팀은 구강건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감염을 막고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인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지만 구강속 세균이 염증을 유발 심장병과 뇌졸중및 기억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중증 치매와 잇몸 질환간 연관성이 잘 알려져 있음에도 잇몸 질환이 기억력 소실을 어느 정도나 유발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에는 "치과 의사들이 고령 환자에서 기억력 검사를 모두 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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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번 양치질 안 하면 '심장병' 걸릴 위험 70%↑"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하루 두 번 규칙적으로 양치질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넌''에 밝힌 스코틀랜드 지역내 약 1만2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구강 위생이 불량한 사람들이 하루 두 번 양치질을 잘 해 잇몸 건강이 좋지 않을 위험이 낮은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7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입과 잇몸 염증을 포함한 전신 염증이 유발되며 이로 인해 혈관이 막히는등 당뇨병과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

연구팀은 "흡연을 하는 것이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135% 높이는 것 처럼 이 보다는 못하지만 양치질을 잘 하지 않는 것 역시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70% 이상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 cihura@md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