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candle light]
그 청년 바보의사 -안수현-
윈터원더랜드
2010. 5. 18. 14:15
깨끗함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사람.
만33세의 나이까지 그만이 누렸던 비밀한 그 큰 영적 믿음의 세계는
빙산의 일각으로써 책 속에서 나타나 진다고 본다.
책 속에도 나온 말이지만
인생은 시간의 길이보다는 그 내용이 더 중요하다
겸손한 모습으로 십자가를 짊어지고 주님을 향해 그 길 가는 동안
주님께는 감사를, 사람들에게는 그리스도의 섬김을 최선으로 다 한
젊은 의사.
이 사람을 통해 내 모습이 비춰진다.
'나'가 항상 주님보다 중요하다. 고로 온전한 헌신은 없다.
'죽은 크리스천'의 대표적인 모습,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항상... 현실, 나와의 싸움에서 포기,타협 또는 안주
이 셋 중 하나라는 일차원적인 신앙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벗어날 생각도 못하것이 부끄러워도 그냥 그렇게 산다.
그런 나이지만 이 책을 나로 읽게 하신 분의 의도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그저 마음 속으로 잠잠히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다.
지금 읽어야 할 책들을 다 읽은 후 다시 한 번 보려한다.
그리고 믿음의 청년들과 고대를 위해서 기도하고픈 마음이 생겼다.
수현 형제님.... 그곳에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