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on]

뮤지컬 [빨래]- "참타이 바닐츠 산다 바야르스타벤"

윈터원더랜드 2009. 9. 20. 22:55

 

 

지현이가 보여준 뮤지컬 빨래.

 

학전그린 소극장에서 한다길래 연극인줄 알았다.

연극과 영화의 중간단계 같은 공연이라는 인상 속에서

화려하진 않지만 솔직하고 익숙하고 빗방울 같은 느낌의 뮤지컬이었다

덕분에 임창정씨도 봤고

진짜 연기 내공 있으신 분들의 작품을

즐겁게 감상한 것 같아 뿌듯한 관람.

 

구멍가게 아저씨,집주인 할머니,희영이 엄마,마이크,빵사장 아들...

신선한 느낌 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