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가 씨티그룹의 지분 매각을 재개했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씨티그룹 지분 15억 주를 오는 9월 말까지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미 재무부가 보유중인 51억 주의 약 3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3월 말 보통주 매각 시행 계획을 밝힌 후 재무부는 모간스탠리를 통해 5월과 지난달 각각 15억주, 11억주를 총 105억 달러에 매각했다.
3차례에 걸친 매각 후 재무부의 씨티그룹 보유 주식은 지난 4월77억 주(27%)에서 36억 주로 감소하게 된다.
씨티그룹은 2008년 10월 이후 미 정부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의 일환으로 총 450억 달러를 지원 받았다.
정부는 이 지원 자금 중 200억 달러를 대출로 전환했고, 나머지 250억 달러는 주 당 3.25달러에 씨티그룹 보통주로 전환했다.
미국 재무부는 올해 말까지 보유 중인 씨티그룹 보통주 전량인 77억 주를 매각할 계획이다
美 정부, 씨티 지분 15억 주 추가 매각
머니투데이 07/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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