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 장기 근무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창업준비를 위해 최대 3년 6개월의 휴가를 준다. KT는 작년 노사 합의에 따른 리프레시(refresh·재충전) 휴직과 창업지원 휴직 제도를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리프레시 휴직은 매년 300~350명 규모로 시행되며, 부장 이하 직급의 10년 이상 근속자가 대상이다. 10년 이상 근속자는 6개월, 20년 이상 근속자는 1년 동안 기본급의 80%(연봉 기준 55%) 수준의 임금을 받으면서 쉴 수 있다. 별도 추천 절차 없이 직원이 직접 신청하면 인사위원회가 휴직 여부를 결정한다. 이 휴직은 직원에게 자기계발과 재충전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휴직자는 휴직 기간의 활동내용을 회사에 알리고 휴직을 마치고 돌아온 뒤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창업지원 휴직은 규모 제한이 없으며, 20년 이상 근속자가 대상이다. 1년치 기본급과 함께 1년 6개월~3년 6개월의 휴가가 주어진다.
와! 휴가가 3년 6개월
조선일보 03/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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