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스크랩] 2009.7.8 전 소니 인사들 인터뷰

윈터원더랜드 2009. 8. 5. 00:40

안녕하세요, 어제 등급업 되어서 첫글 쓰는 신입회원입니다.

 

해외 포럼을 눈팅하다가 마이클과 함께 일했던 소니의 주요 인물 두명이 마이클에 대해 한 인터뷰를 발견했어요. 오디오 인터뷰니까 듣고 싶으신 분들은 이쪽으로...http://thesportsinterview.com/mjackson.html

 

한시간 분량이라 상당히 깁니다. 에픽의 부사장이었던 코리 루니와 토미 모톨라의 오른팔로 알려졌던 경영자 크리스 애포슬의 인터뷰인데, 두 사람은 친구이고 코리 루니 쪽은 마이클의 매우 가까운 친구이자 그를 숭배;하는 추종자였던 듯 합니다.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진짜 가까운 곳에서 그와 함께 일하고 지냈던 성실한 사람들에게 마이클이 어떤 의미였는지를 보여주는 인터뷰에요. 이런 인터뷰는 정작 미디어에 전혀 실리지 않죠. '익명의 제보자'나 그를 한두번 만났으면서 매우 잘 아는 척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방송의 커버스토리로 다루면서요. 미디어는 진실에 관심이 없어요. '무엇이 대중에게 더 먹히는가'가 중요하죠.

 

마침 Transcript가 있기에 혹시 읽거나 듣기 힘든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번역을 해봤어요. 일반인들의 인터뷰라 다소 정리되지 않은 면이 있어 번역하기도 좀 힘들었고 제 실력상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만-_-;; 혹시 뉘앙스가 잘못 전달되더라도 좀 양해를 구합니다. 제가 번역한 것이니 어디로 퍼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아 그리고 중간에 잠시 인터뷰가 샛길로 빠진 부분은 번역을 하지 않았어요. 현재 음악 업계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거 뭐...상관이 없을 것 같아서요. 그냥 영어 원문으로 남겨두었으니 거긴 스킵하고 읽으시면 됩니다.

 


Listen to it here: http://thesportsinterview.com/mjacks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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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은 여섯살 이래 그의 목소리와 춤으로 세상을 즐겁게 했다. 최근 그의 죽음은

많은 의문점들을 불러 일으켰다. 무엇보다 먼저, 세상 사람들은 팝의 황제가 왜 갑자기

죽었는지를 궁금해했다.


1979년, 마이클은 에픽 레코드사에서 Off the Wall을 냈다. 앨범은 평단의 갈채를 받았고

2천만장 이상이 팔리며 70년대 초반 이후 처음으로 잭슨을 그래미에 올려놓았다.


3년 뒤, the Gloved One(마이클의 별명)은 음악 역사상 가장 인기 좋은 음반, 스릴러를

내놓는다. 그의 노래, 춤과 퍼포먼스 능력은 세계가 여태껏 한번도 보지 못한 것이었고

뮤직비디오 장르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겼다.


1993년, music executive인 크리스 애포슬Chris Apostle은 소니에서 특별 레코딩 프로젝

트의 담당자로 일을 시작한다. 그는 머라이어 캐리부터 제니퍼 로페즈와 마크 안소니까지

함께 일한, 토미 모톨라의 오른팔로 알려졌다.


최근 20년 동안, 애포슬은 프로듀서/작곡가인 코리 루니Cory Rooney와 친구였다. 1998년,

모톨라는 루니를 에픽의 부사장으로 임명한다. VH1은 루니를 음반업계에서 가장 비밀스러

운 사람이라고 불렀다. 그는 제니퍼 로페즈와 메리 제이 블라이즈, 데스티니스 차일드 등

여러 아티스트들을 위해 곡을 쓰고 프로듀스했다. 에픽에 있는 동안, 코리 루니는 마이클

잭슨과 친구가 되었다.


마이클과 음악 작업을 하는 동안 루니는 다른 사람이 거의 볼 기회가 없었던 잭슨의 다른

면들을 보게 되었다. 예를 들면, 2001년 이야기를 하던 중 잭슨은 루니에게 자신은 투어

를 끝냈으며 만약 그가 투어를 다시 한다면 자신이 죽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다른 것보다 코리는 마이클이 같이 일하기 무척 쉬운 사람이었다는 이야기를 했다-미디어

에서 묘사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그는 마이클이 스튜디오 세션에 늦은 것을 사과하며 100

개의 DVD와 "당신의 시간을 존중하지 못해서 미안해요"라고 쓰인 노트가 든 선물박스를

보낸 것을 언급했다.    

 
 
루니는 2002년에 잭슨이 소니 사장인 토미 모톨라에게 화를 냈을 때 전혀 놀라지 않았다.

그는 마이클이 자신의 편에 누구도 없다고 느꼈으며 그가 마땅히 받아야한다고 생각했던

사랑이나 존경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애포슬은 그 정도 위치에 있는 스

타는 자주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리며 그 순간의 화를 말해버린다고 했다. 두 사람(마이클

과 토미 모톨라) 모두 팝 뮤직이 절정에 달했을 때의 중요 인물들이었던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루니와 애포슬은 사람들이 마이클 잭슨의 음악에 대한 기여를-애

포슬이 말한대로, 음악학자였던 마이클을 인지하고 기억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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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 코리, 당신은 마이클과 일할 기회가 있었고 프로듀스와 작곡작업을 그와 같이

했죠. 그와 관계가 어땠나요?


코리 루니:재미있죠, 어떤 사람이 예전에 내게 같은 질문을 했고 난 이렇게 대답했어요.'

이 기회를 일생동안 기다려왔고 내 경력은 드디어 마이클과 함께 일할 기회를 얻고, 그가

나를 인식하고, 내 재능을 그가 알아봐주게  되었어요.' 드디어 우리가 스튜디오에 들어

섰을 때 우리는 근 한달간을 그저 이야기만 하면서 그는 너무나 다양하고 많은 것들에 대

해 나를 가르쳐줬어요. 음악 작업은 거의 하지도 않았죠. 내가 예상했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경험이었어요.


인터뷰어 : 일은 하지 않고 다른 것에 대해 이야기만 하는, 거의 방만한 상태에 가까웠나

요?


루니: 그래요. 그러다 갑자기 내가 경영자로 일하게 되었죠. 당시에 작곡가나 프로듀서로

보다 그의 측근으로서 내가 더 힘있게 느껴졌는데, 상황이 이상했어요. 그는 소니에 자기

친구가 없다고 생각했고 자기 편도 없다고 생각했죠.


인터뷰어 : 정말인가요?


루니: 놀라웠어요! 난 순식간에 소니 내에서 그의 첫번째 측근이 되었죠.


인터뷰어 : 그럼 그의 편이 되는 동안 그에게서 뭘 배웠나요? 그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 같은? 항상 그의 진짜 이야기를 하지 않고 그에게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어떤 면에서 그는 삶의 컨트롤을 잃어버린 것처럼 보였어요. 맞나요?


루니: 맞아요. 내말은- 정확히 보셨네요. 내 말은, 그게 핵심이에요. 첫번째로 내가 그에

대해 깨달은 건 그가 언제나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것에 열성이라는 점이었어요. 너무 열

성적이라 어떤 건 너무 많은 것들을 과하게 생각하는 면도 있었죠. 말하자면, 만약 그가

앨범을 만들면 내가 그걸 듣고 '마이클, 이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멋져요!'라고 말하면

그가 '그래요, 그런데 내 생각엔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아'라고 말하는 식인 거에요.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귀 속에 서로 다른 것들을 서로 다른 관점에서 속삭이는 백만명의

사람들을 담고 있었거든요. 그는 사람들에 의해 아주 쉽게 서로 다른 관점들로 나아갔고

그가 그토록 쉽게 각기 다른 방향으로 끌린다는 사실에 대해 난 놀랐어요.


인터뷰어 : 크리스, 당신은 10년이 넘도록 소니 뮤직에서 중요한 인물이었잖아요. 당신이

마이클과 함께 했던 일은 무엇이었고, 그가 소니에 있는 동안 그에 대해 알게된 건 무엇

이었나요?

 
크리스 애포슬 : 글쎄, 난 코리와는 달리 꽤 제한된 일을 했죠. 내가 그와 함께 보낸 실

제 시간은 겨우 이틀 정도일 거에요. 그는 제이지(Jay-z)와 함께 한 트랙을 믹스하고 있

었는데 그땐 이미 제이지가 업계에서 큰 인물이 된 상황이었죠. 마이클이 도착하기 전에

내가 스튜디오 안에서 걷고 있는데 제이지는 작사 작업을 하고 있었고, 제이지는 정말이

지, 난 그가 그렇게 겸손했던 적이 없었다고 기억해요. 그는 마이클 잭슨과 함께 일한다

는 것에 대해 약간 거의 신경질적으로 흥분해 있었어요. 그게 내게 남은 기억이에요.

난 코리보다 나이가 많고 마이클과 함께 성장했어요. 소니 내부에서 내가 알게된 건, 코

리 같은 경영자들이 그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할 것과 하지말아

야할 것을 제시하고 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잊혀졌던 것은 마이클이 항

상 음악을 하고 있었다는 거에요. 세상 소문을 다 듣지만, 마틴 배셔 같은 게 한 최근 인

터뷰를 보면, 마틴이 이러잖아요, ' 글쎄, 당신이 음악을 다시 한다니 좋은 일이군요' 그

리고 (마이클이) 이런 대답을 하는 게 너무나 가슴 아파요.'난 항상 음악을 하고 있어

요.' 어떻게 생각해요, 코리? 마이클은 어딘가에 한 이백개쯤 숨겨둔 곡들이 있을 거 같

아요.


인터뷰어: 얼마 전에 그가 200개의 비공개 곡들을 그의 아이들에게 유산으로 남겼고 그게

거의 6천만 달러쯤 된다는 기사를 봤어요.


루니: 맞아요. 난 그게 옛 모타운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스티비 원더도 다른 목적을 위해

2000곡 정도를 챙겨뒀죠. 맞아요. 마이클은 항상 음악을 하고 있었어요. 항상...항상 음

악을 하고 있었죠. 내가 말한 것처럼, 그는 만족을 몰랐어요.


인터뷰어: 수년 전에 토미 모톨라에 그가 말한 것들을 보면 그는 2002년에 낸 앨범을 좋

아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3천만 달러가 들었지만, 여러 일을 겪은 뒤에 토미 모톨라에게

한 그의 솔직한 말에 놀랐나요?


루니: 놀라지 않았어요. 말했던 것처럼, 그는 회사 내에 그의 편이 없다고 느꼈어요. 무

엇보다 나는 회사 사람들이 정말 그에게 마땅히 보여야 할 사랑과 존경을 보여주지 않앗

다고 생각해요. 맞아요. 음반 녹음에 3천만 달러를 썼을지언정 동시에 그 앨범에 대한 사

업적인 기대는 그가 원해도 달성할 수 없는 지점까지 도달해 있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

어요?


인터뷰어 : 네.


루니: 회사 사람들은 그의 명성이나 뭐 그런 것에 기대서 그렇게 높은 기대치를 걸어놓았

죠. 그건 일종의 잃는...잃는 상황이었어요. 그리고 그들은 당근 하나를 걸어놓고 좋아,

이제 다른 것은 다 당신이 알아서 해요 라고 말하는 식이었거든요. 당신이 알아서 판을

팔아요. 투어도 해요. 그 사람들은 그가 당근을 쫓아 뛰면서 '아, 뭐든지 해서라도 재기

하겠어'라고 말할거라고 생각했죠.


인터뷰어 : 크리스, 당신은 어때요?


애포슬 : 마이클같이 파워풀한 아티스트로서, 회사와 불편한 관계가 되었을 때 자신의 입

장을 말한 사람이 그만은 아니에요. 그 정도의 레벨에 있는 아티스트들은 뭔가 불편하면

이야기를 해요. 최고 레벨들과만 일을 하는 그 같은 사람으로-일본과 모톨라와 그런 것들

틈에서, 그는 나서서 말을 했고 그건 좋았어요.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조절할 수 없었을

겁니다. 많은 상황들이 그를 그 지점으로 몰아갔어요.

내가 가장 크게 상처받은 것은, 그리고 그건 그저 루머일 뿐이었는데, 난 정말 그가 모든

스캔들에 의해 협박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진실이 나올 겁니다. 이 사람은 사람

들에게 순수한 박애의 정신으로 수백만달러를 기부했어요. 하지만 행한 대로 돌아오지 않

았죠. 그의 반응은 자연스러운 거였고 계속 압박받았을 겁니다. 만약 그의 작업의 질을

본다면, 내 페이버릿인 오프더월 앨범으로 돌아가서요. 아니, 모든 각각의 앨범 말입니다

, Dangerous 앨범이든, 어떤 싱글이든간에 상관없이, 시대를 기준하는 히트들로, 이 레코

딩들은 완벽해요.

한번은 코리와 내가 소니의 한 사무실에 앉아 라이브 DVD로 콘서트를 보고 있었어요. 론

그랜트라는 동료 한명이 우리를 부르며 들어와서 '뭐 하나 보여줄까요?'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그러자고 하고 5분내지 10분가량만 보자고 했죠. 그건 편집되지 않은 두시간 반짜

리 브라질 스타디움 콘서트였어요. 그는 두시간 반동안 한번도 멈추지 않고 콘서트를 진

행했어요.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그는 그가 세상에 음악적으로 기여한만큼 돌려받지 못했

다는 거에요. 그는 아마, 거의 틀림없이 우리 생애에 볼 가장 위대한 음악가일 거에요.

이 사람 같은 건 두번다시 못보겠죠. 이 점이 논의되고 언급되어야 해요.


인터뷰어 : 음악 업계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요?


루니 : 난 음악 업계가 마이클 잭슨이 모든 사람에게, 우리 아티스트들이나 프로듀서들,

배우, 우리 모두, 엔터테인먼트 그 자체에 대해 갖는 의미에 대해 제대로 숙고해본 적이

없다고 생각해요. 본인들 일에 바빠서 숙고하지 않는 것도 아니에요. 마이클이 재판 중에

있을 때, 누구도...누구도 멈춰서 그를 지지하지 않았어요.


애포슬:그랬죠.


루니: 그는 성추행 혐의의 열개 죄목 모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어요. 누구도 '미안해요

마이클''마이클, 당신이 무죄인 걸 알고 있었어요'라고 말하지 않았어요. 누구도 BET 트

리뷰트를 하지 않았어요. 누구도 그의 음악을 틀고 마라톤을 하지 않았어요. 누구도 사람

들을 불러모아 콘서트를 하지 않았어요. 왜 마이클이 돈을 모금하기 위해 투어를 해야하

나요? 어떻게 모든 아티스트들이 모여 '헤이, 마이클이 We are the world 투어를 했던 것

처럼 투어를 하고 돈을 모으자. 일이 제대로 돌아가게 만들자.'라고 말하지 않을 수 있었

던 거죠? 누구도 하지 않았죠. 투키 윌리엄스는 크립스 갱의 설립자에요. 크립스 갱과 피

에 대해 알고 있죠?


인터뷰어 : 네.


루니 : 사람들은 그를 사형에서 구해내려고 했고 할리우드의 반이 그를 위해 나타났어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건, 그래요, 사람들은 마이클이 곤경에 처했을 때 그의 가까이에 가

려고 하지 않았다는 거에요.


인터뷰어 : 하지만 그 사람들이 나선 건 살인자를 위해서였죠.


루니: 하지만 그 살인자는 여러 가족들을 죽인 자였어요. 작은 소녀는 목숨을 애걸했고

그는 그녀를 사형했죠. 그 사람들은 그가 감옥에서 아이들의 책을 썼고 인생을 되돌리기

위해 애썼기 때문이라고 말했어요. 그는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랐구요. 글쎄, 그럼 마이

클 잭슨이 그의 일생동안 도와준 몇백만의 아이들은 어떤가요? 하지만 두 아이가 거짓으

로 그를 고소했고 그 두 애들이 그를 파괴해버렸어요. 이건 미친 짓이에요. 이 일로 인해

난 엔터테이넌트업계를 돌아보고 내가 위선자 더미에 둘러싸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

그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 같냐구요? 난 그 사람들이 이게 뭔지도 모를 거라고 생

각해요. 모든 사람들이 헌정을 하겠죠, 하지만 그 헌정들을 제대로 본다면 그건 전부 스

포트라이트 한조각을 받고 싶어서 하는 거고, 조금씩 그 빛을 받을 거에요. 이제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그에 대해 뭔가 좋은 말을 하고 싶어해요.


인터뷰어 : 모든 사람들이 엮이고 싶어하죠.


루니 : 모든 사람들이 엮이고 싶어하고 난 그게 역겨워요.


인터뷰어 : 93년 이후에, 마틴 배셔 다큐에 나가서 아이들과 침대를 함께 쓴다는 것을 그

가 인정하지 않았아야 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의미에서는 본인이 잘못된 상황

을 만들었다고 하지 않을까요?


루니: 마이클이 내게 직접 말한 그대로로 당신에게 설명하겠어요. 마이클하고 난 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는 '코리, 내가 어렸을 적에 난 내 유년기만 부정당한 게 아

니라 사랑도 부정당했어요. 내가 아버지에게 안기고 싶어 손을 내밀었을 때 그는 나를 안

아주지 않았어요. 내가 비행기 안에서 겁에 질려있을 때 그는 팔을 둘러주지 않았고 걱정

하지마라, 다 잘될 거야라고 말하지도 않았어요. 내가 무대에서 겁에 질려있을 때 그는 '

닥치고 올라가'라고 말했죠.' 아버지 뿐만이 아니라 그의 주위에 있던 모든 어른들 말입

니다.

그리고 그는 '코리, 난 아이들 사랑을 부정하지 않을 거에요. 그게 체포되어 감옥에 들어

가게되는 한이 있더라도.' 라고 말했어요. 처음 그가 재판장에 섰을 때 그의 고문들이 '

마이클, 이건 좋지 않아요. 돈 줘서 협상하고 그냥 계속 활동하죠'라고 말했어요. 두번째

에는 그가 이렇게 말했어요.'그거 알아요? 그때 합의본 게 날 유죄인 것처럼 뭔가 숨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어요. 이번에는 안해요. 재판장에서 싸울 거에요. 봐요, 난 무

죄가 될 거에요.'

평결이 나오던 날 재판장에 도착할 때까지 45분밖에 안남았다는 걸 알고 그의 가족들에게

말했어요.' 마이클 대체 뭐해요?' 그는 윗층에서 옷을 입고 있었어요. 내려와서 가족들과

기도를 드린 다음 모두에게 말하더군요.'다 잘될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그리고 약간 불안한 에너지를 담아 발을 두드리고 차안에서 노래를 부르며 그의 형제 자

매와 함께 차를 타고 갔어요. 하지만 그는 걱정 하지 않았어요. 내가 말하는데, 만약 나

였다면 난 엉망이었을 거에요. 그런 식으로 재판정에 서있는 것 자체가 내게 가능할지 모

르겠군요.   


인터뷰어 : 크리스, 당신 생각은 어떤가요?


애포슬: 어젯밤에 그 배셔 뭐라는 걸 봤을 때, 난 그저 이게 뭔지, 뭐가 투영된 건지 알

고 싶었어요. 마틴이 그에게 첫번째 사건에 대해 물었을 때, 매우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

그저 그 일을 지나가게 하고 싶었어요'라고 대답하는 모습이 너무나 진실되어보였어요.

그리고 그는 그 일을 지나가게 했는데, 이 업계에서 그런 일이 그가 첫번째는 아니잖아요

. 그는 그저 그 일을 잊고 싶었을 뿐이에요. 다음 번에는 그가 싸웠죠.

하지만 그의 유년기와 그런 것들에 대해 그가 말했던 것들로 돌아가보면, 그는 어릴 때

우리 모두가 겪었던 여드름이 있다고 했고, 그의 주변 사람들이 언제나 그걸 놀려대었던

것을 말하곤 했어요. 우린 정상적으로 자라날 기회가 없었던 아주 어린 아이에 대해 이야

기를 하고 있는 거에요. 아이는 다른 사람들과는 아주 다르게 자랐죠. 그가 마이클 잭슨

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가 불안정함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많은 이유들이 있어요.

그리고 (성추행 사건에 대해) 난 천퍼센트 확신하는데, 난 그가 완벽하게 무죄라고 확신

하고 내 무덤까지 이 견해를 가지고 갈 겁니다. 그는 멋대로 이야기를 써대는 사람들한테

위협당한 거에요. 이건 내가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충분하게 내밀한

내부 정보입니다.


루니 : 그 마틴 배셔라는 거, 난 마이클이 자신의 버전을 바로 그 다음주에 방영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기억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인터뷰어 : 그리고 그는 모든 걸 녹화할만큼 영리했기 때문에 녹화분을 다 가지고 있었죠

.


루니: 그는 모든 걸 녹화할만큼 영리했고 덕분에 그 사내가 모든걸 비틀고 만들어냈다는

걸 보여줬죠. 그는 모든 걸 거짓이나 거짓말로 만들었어요. 그들은 마이클에게 질문을 해

요, 당신 게이에요? 그리고 마이클은 말하죠.'난 거기에 대답하고싶지 않아요.' 자 이게

그가 말했던 거에요. 그리고 그게 재빨리 편집되어 배셔가 나레이션하죠.'명백하게 그는

분명한 이유를 대어 대답하지 않는다'

그리고 마이클이 그의 버전을 보여준 걸 보면, 그는 말해요. '당신 게이에요?' 마이클은

말하죠. '난 거기에 대답하고싶지 않아요' 그리고 거기에 덧붙여요.'하지만 카메라를 끄

면 대답할게요.' 그리고 그 사내가 알았다고 하고 카메라를 꺼요. 그리고 마이클이 말해

요. '아니, 전혀 아니에요. 난 게이가 아니에요. 하지만 난 몇백만의 게이팬들이 있고 그

들이 날 게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게 해요.''난 상관없어요. 누구도 공격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알겠어요?


애포슬: 여기서 하나 말해야 겠는데, 이 시점에서 이런 것들이 심지어 이슈가 되고 이야

기가 된다는 게 믿을 수가 없어요.


루니: 맞아요. 정말 미친 짓이라니까요.


애포슬 : 이 사람이 세계에 기여한 것에 관한한 무엇이든, 그리고 난 코리가 모르는 아주

좋은 친구 한명이 있는데 그 친구는 이번 투어를 그와 함께 했고 다른 디바와 함께 일하

기도 했어요. 그가 말하기를, '마이클은 다른 언제보다 더 좋아보여'라고 했어요. 길고

힘든 쇼이기 때문에 분투하고 있었지만 진행은 잘 되고 있었죠. 한 두개쯤 쇼를 취소했어

요, 좋아요. 그는 50개의 쇼가 남아있었다구요.

이게 진행되던 일이에요. 그들은, 프로덕션 전체가 스테이플 센터에 있었어요. 엄청난 돈

이 들어간 쇼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 가엾은 아이는 전날 집으로 가서 기분이 좋지 않다

고 말하고 다음날 세상을 떠나버렸어요. 코리가 썼던 말을 빌리자면, 일생동안 내가 감당

해야 했던 일 중 가장 통렬한 일이었어요. 난 내 제대로 된 무언가가 내게서 떠나버렸다

고 느꼈어요. 사람들은 그가 세상에 기여한 것에 대해 관심을 좀 가지고 빌어먹을 Whacko

어쩌고 하는 짓을 멈춰야 한단 말입니다.


루니 : 하지만 그들이 그걸 더 좋아해서 그만두지는 않을 걸요.


애포슬:리자(마이클의 친구인 라이자 미넬리)는 무척 멋졌어요. 다른 날 밤에 그녀를 봤

어요.


인터뷰어: 맞아요. 래리킹에서 봤어요.
 

애포슬 : 리자는 거기 앉아서 래리킹에게 이야기했어요. 그만두라고, 자 이제, 잠시만 축

복하자고 말했죠. 작업들이 나올 거고, 사람들은 참견하기 시작할 거고, 뭔가 또 듣게 될

거고, 책도 시작될 거고요. 소니는 음반을 찍고 있어요. 그의 모든 음반을 재생산하느라

공장 네개를 돌리고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미안해요. 난 그저, 코리가 대신 이야기해

야겠네요, 난 정말 이번 일 때문에 절망했어요. 슬퍼요. 계속 감정적으로 되는데 이번 주

말에 내 농장에 가야겠어요. 누군가는 이 사람이 기여한 바에 대해 이야기하고 쓰레기 같

은 짓들을 멈춰야 합니다.


인터뷰어 : 많은 사람들이 2005년 재판 이후에 그가 명성을 잃고 개인적인 문제들로 인해

예전과 같지 않았을 거라고 이야기하는데, 거기에는 최근에 생긴 건강 문제도 있었어요.

여기에 대해 아는 점이 있나요?


루니: 건강 문제가 있었다는 건 알고 있어요. 그게 첫째였죠. 마이클 잭슨은 일반에 알려

지지 않은 다른 건강 문제도 있었는데 이를테면 'dancer's feet'같은 것도 있었어요. 댄

서의 발은, 수년간의 춤을 추다보면 댄서는 춤을 추기 위해 발을 감싸요. 테잎이나 뭐 그

런 걸로 감싼단 말이죠. 하지만 당연히 피부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말

라버려요. 피부는 종이에 베인 것처럼 찢어지고 딱딱해지기 시작하고 마이클은 그것 때문

에 무척 고통스러워 했어요.

정말 상태가 나빠질 때는 깁스를 해야했죠. 그가 가끔 깁스를 한 채 나타났던 게 그래서

에요. dancer's feet 의 고통은 정말 극심해요. 그래요, 그가 진통제를 썼냐구요? 네, 그

랬을 거에요. 한번도 그가 정말 진통제를 쓰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거기에 관해 그에게

말을 한 적이 있어요. 이제 부검 결과가 뭘 보여주든, 이 사람에게 진짜 영향을 미쳤던

요인은 음악 업계가 오랜 시간동안 그에게 한 짓이에요. 업계가 그에게 한 짓의 결과라구

요.     


인터뷰어 : 그가 재정적 문제 때문에 곤란에 처해있었다고 말해도 될까요? 그는 열번의

쇼를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다음달 런던에서는 오십번이 되었어요. 그가 재정 문제 때문

에 구석에 몰린 것 처럼 느꼈나요?


애포슬 : 들어봐요, 난 그가 이 컴백 투어를 하기로 결정했고 그가 당연히 가져야 하는

엄청난 돈을 벌기로 결정했다고 생각해요. 코리가 말했던 것처럼, 그는 극도로 큰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극한까지 밀려났고 정당하게 대우받지 못했어요. 우린 항상 이 일을

시잘할 때, 코리와 내가 잘 아는 사람이 이렇게 말했죠,'이 업계에서는 자네가 세상에서

가장 거지같은 놈이라고 생각하는 아티스트라도 그 아티스트 없인 아무것도 못해. 아무튼

그 아티스트가 필요하다고.'라고. 글쎄, 이 업계의 큰손들은 그 점을 어느 순간 잊어버린

것 같았어요.


루니 : 이건 수년 전 일인데요. 아마 팔년쯤 전일 텐데, 그때 마이클은 내게 이렇게 말했

어요. '코리, 난 더 이상 투어는 못해요. 투어는 안할 거에요. 알았죠?' 난 대답했어요.'

왜요, 마이크?' 그가 이러더군요.'투어는 날 죽일 거에요 Because it will kill me.' 그

게 그가 내게 했던 말이에요. it will kill me, 그가 그랬다구요. 왜 그런 말을 하는 거

에요? 그가 대답했어요.'글쎄, 콘서트 준비할 때 내가 소니 스튜디오에서 기절했던 거 기

억해요?' '투어를 준비할 때 탈진해버려요. 난 먹지 않아요. 마시지도 않아요. 자지도 않

아요. 투어 준비하는 데 내 자신을 너무 많이 쏟아붓거든요.'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에요. 내가 더이상 생각할 수 없는 그런 거에요. 알겠어요? 난 그

저 더이상 이런 것들에 대해 생각할 수 없을 때까지 끌려들어가요. 지난번엔 정맥내주사

를 꽂고 다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하고 내 주치의는 더이상 투어를 할 수 없다고 결

정했어요.' 그는 인빈서블 앨범을 할 수 있는 데까지 만들고 싶다고 했죠. 그는 투어를

끝낸 거였어요. 인빈서블 앨범을 만들 거고. 앨범은 계속 내고 싶어했어요. '난 내가 할

수 없을 때까지 앨범을 낼 거에요, 하지만 더 이상 투어는 못해요.'그가 그랬죠.


인터뷰어 : 마이클 잭슨의 죽음이 탐욕스러운 사람들, 그러니까 런던에서 팔린 8천 오백

만 달러 티켓값을 탐내던 사람들 때문이라고 해도 될까요? 그 탐욕이 그의 대부분을 좀먹

고 다른 사람들이 이 상황으로 내몰린 걸까요?


루니 : 난 그걸 탐욕이라고 하진 않겠어요. 그저 그에게 선택지가 없었을 뿐이에요. 재정

적으로, 우린 모두가 가끔 해야할 일이 있죠. 조 루이스 같은 복싱선수가 한참동안의 은

퇴 이후에 컴백하는 것과 같은 이유에요. 조 루이스는 돈이 없기 때문에 아직도 링 위에

서 싸워야 하죠. 아니, 난 마이클이 돈이 없었다고 하는 게 아니에요.


인터뷰어 : 하지만 4억달러의 빚이 있었잖아요.


루니 : 빚이 있었죠, 분명히. 빚이 있으면 사람들이 쫓아와서 이런 저런 일들을 하는데,

좋아요 마이클, 투어 한번만 더 하고 이거 처리해버리죠 이러는 거에요. 좋아요, 그거 알

아요? 그 다운 사람답게, 그 다운 엔터테이너답게, 좋아요 그럼 일을 하죠. 


인터뷰어 :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일텐데, 하지만 동시에 돌아보면 그가 부침이 심했다

는 것 역시 가장 큰 비극 중에 하나겠죠?


루니 : 난 항상 그에게 평화를 내려주시고 그의 유산이 말하자면 거지같은 것들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고 이어질 수 있게 해달라고 신께 내 가장 깊은 기도를 바쳐요.  하지만 영

원히 그게 문제가 될까봐 겁이 나요. 꼭 항상 뭐든지 미친 이야기들이 나도는 것처럼, 엘

비스 프레슬리처럼요.


인터뷰어 : 어떻게 그가 죽었나.


루니 : 어떻게 그가 죽었나.


인터뷰어 : 음모론 말이군요.


루니 : 음모론. 브루스 리는 어떻게 죽었죠? 마릴린 먼로는요? 무슨 말 하는지 알겠어요?

마이클은 이 사람들에게 비교가 안되요. 그나마 엘비스 프레슬리가 비슷하군요. 마이클이

그 어깨에 서있다가 뛰어넘은 것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커리어라고 해야해요. 엘비스 프레

슬리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둘은 다른 사람이에요. 마이클은, 내가 생각하기로는, 엘

비스와 엘비스가 한 모든 것을 아주 오래 전에 뛰어넘었어요.

그리고 어떤 다른 것을 위해 서있었죠. 아무도 그가 빅토리 투어를 할 때, 내가 어릴 적

에 마이클이 빅토리 투어를 한 것을 기억해요, 맞죠? 그리고 매일밤 마이클 잭슨이 모든

도시에서 새로운 자선단체에 그의 돈을 기부한 사실이 뉴스에서 나왔어요. 빅토리 투어에

서 번 돈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구요. 그게 굉장하다고 생각했어요. 난 마치, 와! 이 사

람은 수백만 달러를 매일밤 새로운 자선단체에 기부해!하게 되는 거였죠. 그리고 매 도시

마다 서서 병원과 화상입고 아픈 아이들에게 들렀어요. 그걸 하기 위해 시간을 썼다구요.

   


인터뷰어 : 크리스, 당신 생각은?


애포슬 : 두가지입니다. 엘비스와 마이클을 비교하는 것은 미국 문화와 세계 문화에 그들

이 어떤 사람이었냐는 걸 비교하는 겁니다. 다른 점은, 엘비스는 마흔 둘에 죽었죠. 그리

고 엘비스는 죽은 이후에 살아있던 시절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었어요.  부침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모든 아티스트들이 부침을 겪어요. 대부분의 몰락은 창의성이 없어지든

지 스킬이 없어지든지, 아니면 몸이 말을 안듣든지 해서...뭐 그런 거죠. 마이클은 최고

의 최고였던 사람이고 만약 그 최고의 최고를 기억한다면, 우리 인생에 다시는 그런 모습

을 볼 수 없을 거에요.

제일 먼저, 음반이 탁월했어요. 공연도 탁월했어요. 그 자신도 탁월했어요. 그는 아이콘

이었고, 아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었을 거에요. 난 그의 부침이 창의성이 내리막

길을 걸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 부침은 그에게 강요된 것이었고 그는 이런

저런 짓을 한 사람들에 의해 굴과 구멍 속으로 밀어넣어졌어요. 난 정말 슬퍼요.

아티스트들은 운동선수들처럼 나이를 먹어요. 그들은 변해요. 그 사람들은 다른 종류의

투어를 해요. 카지노에 가기 시작해요. 도시 축제 같은 데 가고, 패키지 투어 같은 걸 하

고, 뭐 그렇죠. 마이클은 강요당했어요, 그는 어떤 아티스트가 내려간 곳보다 더 밑까지

가기를 강요당했다구요. 이건 스킬이 부족해서가 아니에요. 마이클에 대해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 중 한가지는, 난 그를 음악학자라고 부른다는 거에요. 이 남자는 모든 노래,

모든 음반, 모든 스튜디오, 모든 선 스튜디오에 대한 것들, 멤피스, 모타운, 뉴욕, 엘에

이, 모든 곳에 대해 알았어요. 모든 걸 알고 있었어요. 음악가. 악기. 마이크. 아무도 이

런 점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아요. 아무도 여기에 대해 논하지 않고 정말 이건 믿을 수

가 없어요. 그리고 어쨌거나, 엘비스 같지 않게, 이 사람은 이걸 43년동안 하고 있었어요

. 43년이라구요, 크리스, 아 세상에.


인터뷰어 : 요새 업계가 돌아가는 걸 보면 진짜 음악적 재능보다는 네임밸류에 더 무게가

실리는 것 같아요. 음악 업계가 엉망인 건가요? 항상 재능 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런

아주 큰 스타들이 없는 것을 보면 엉망인 것 아닐까요? 그냥 막이 올라가고 내리는 것 같

아요.


루니 : 난 그게 인터넷이 준 독립성 때문이라고 느껴요. 일종의 완전히 새로운 개조중인

무대위에 올라와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어 : 과도기적인 시기.


루니 : 글쎄, 항상 과도기적인 시기라고 부르죠. 하지만 지금 당장 우리는 진짜 음악의

재탄생을 보고 있기 때문에 난 개조중이거나 배양 중인 시기로 부르고 싶어요. Earth,

Wind, and Fire같은 그룹이나 마이클 잭슨의 오프더월처럼 누군가가 독립적으로 미친듯이

제작한 음반들이 있던 시기가 있었고 그 사운드는 끝내줬죠. (현재의) 레코드 컴퍼니는

크리스 브라운이나 리안나처럼 들리지 않으면 기회조차 주지 않을 거고 그건 우리가 기대

하는 게 아니에요.

일단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 되는 음악이 되면 사람들은 그걸 듣는 수밖에 없고 레

코드 컴퍼니는 그걸 속속들이 꿰뚫고 있어요. 


인터뷰어 : 크리스, 당신 생각은?


애포슬 :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과도기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 업계는 죽

어가는 건 아니에요. 어떤 관점에서 보면, Live Nation은 투어 산업으로 가장 호황을 맞

고 있지만 레이블이나 아티스트에게는 다른 이야기고요. 예전에 레이블들은 경영자 밑에

창조적인 직원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 경영자들은 직원을 두지 않음으로써 월급을 유

지해요. 뉴욕에서 한 그룹을 보고 왔는데, 애 한명이 모든 곳에 나타나더라구요. 모든 레

이블들이 거기 있었어요. 실제 계약을 할 수 없는 말단 직급의 사람들이었죠. 달라요. 그

사람들은 밴드들의 계약을 하지 못해요. 그 시기에 한 밴드만 계약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인터넷이나 뭐 그런 것에 대해서는, 난 내 자신과 코리와 우리가 함께 일한 모든

사람들이 천재들과 같이 공언한 것처럼 이 업계가 갑자기 이런 식으로 결정했다고 생각해

요. 대중들에게 팔아먹으려는 거죠- 휴고라는 차 기억해요?


인터뷰어 : 네.

 
루니 : 그렇지.     


애포슬 : 거기에 앉아서 말하죠. '그거 알아요? 우리는 멋진 차를 내보일 거에요. 휴고에

요.' 그리고 사람들은 오 잠깐, 이거 독일의 메르세데스 보다 나은 진짜 멋진 차라고 들

은 것 같아, 아냐...아냐...아냐...당신은 휴고를 가지고 싶을 거야. 하지만 잠깐, 난

BMW가 좋은 차를 만든다고 들은 것 같은데, Chevrolet, Escalade도 정말 멋지다고 들었는

데. 아냐...아냐...아냐. 당신은 휴고를 원할 거야.

우리가 일하는 업계는 마이클을 포함해 유투, 브루스 스프링스턴, 딜런 등 거대한 아티스

트들을 배출하다가 갑자기 결정했어요, 그거 알아? 우리는 린제이 로한을 키우겠어. 패리

스 힐튼을 키우겠어. 켈리 오스본을 키우겠어. 그리고 대중은 거기 앉아서 말합니다.'이

게 네가 줄 수 있는 전부야? 난 17.99 달러를 내지 않겠어. 꺼져, 난 인터넷에서 훔치겠

어'

And the labels were slow to come to form realizing it was changing and now they’re

getting screwed because of it. Fans are doing it independently Chris. They’re

doing it differently. If you notice the live concert situation, the records that

sell, if you look at the top 40 SoundScan you’ll probably see five country

artists, five Disney artists, two or three older artists, live people listen to

Bruce Springsteen, U2. Why do you think quote on quote country Keith Urban is so

popular? It’s not that people like country and Keith Urban is definitely not

country, it’s a singer-songwriter. They want to hear songs. Talking about Michael,

he made songs. The bands that last for a record, they don’t have songs. They don’

t have staying power.


When you’re 21 years old, I always ask people, name five artists under the age of

20 that were truly geniuses? And they sit there and ponder everything. I sit there

and say ok, I’ll give you a few, Stevie Wonder, Prince, Michael Jackson, a Mariah

Carey that was truly legitimate at that time in her career and there is one or two

others, but you see where I’m going with this. Now you have every band out that is

20 year olds and they can’t play.”


CR: “Being the producer, what you find is, see, I grew up in my household when I

was a kid, the Isley Brothers would be in my living room rehearsing with my dad. My

dad was a producer as well. I grew up and I couldn’t wait to get in the business

and kind of do it that way. And then all of a sudden I got in the business and I

found well Cory, that’s kinda like too much. People don’t want to hear the live

band thing and the live instrument thing. So all of a sudden I had to teach myself,

force myself how to make music based on eight bar loops and write things repeat

around, repetition.”


CY: You felt like you were dumbing yourself down.


CR: “I had to dumb myself because when I first started producing, I was producing

strictly to make some money to take care of my family. So I had to follow suit. I

was never ever…ever happy. I got very happy when I got the chance to work with the

Mariah Carey or a Michael Jackson or someone like that because I knew I could be

me. There’s been artists that will remain nameless that it’s like I’ve had to

just sit there and just do it basically because it’s for a check and not for love.


CA: “You also grew up surrounded by monster players.”


CR: “Oh absolutely.”  
     

CA: “Chris, Cory never mentions this and he’ll never mention it, one of the

things I’m most impressed by musically is I’ll go to his house and he’ll sit at

the piano without the musical training and I came from the classical training. Cory

can sit down and play the whole Stevie Wonder book note for note.”


CR: “But you know what’s crazy? When I was a kid, I remember seeing the guy walk

down the street like with a base guitar on his back or I remember seeing a guy

carrying like in his car like he’s got his drums or this and I was fascinated like

wow! This guy’s a musician. Now, a guy walks out with a base on his back, walk in

studio sessions and someone will laugh at him. Like, where the hell you going to?

What is this? A parade? What are you doing? They don’t get it. A horn player, like

they don’t exist anymore.”


CA: “Oh, you can’t make a living.”


CR: “Yeah. I feel like now that the internet is what it is. It’s ok to make those

records because now they’ll get past those gates that where people go, oh, I’m

sorry. We don’t allow that music here. Now it’s gonna go past that right over

their heads and be out there and all of a sudden you’re gonna start hearing music

that sounds so organic, so good, so stimulating that it’s going to go right back

where it needs to be.”


CA: “Here is a good one for you guys. You both know Steve Lukather, the guy that

played most of the guitar on all of Michael’s records. He was the leader of the

Toto, etc. His son is 19 years old. This kid grew up in Los Angeles four houses

down from Eddie Van Halen. His father did every record from Boz Scaggs to Michael

Jackson to Lionel Ritchie. You name it his dad has played on them. This kid is the

most brilliant prodigy, rock and roll guitar player in the world today. He can’t

get arrested. He can’t get arrested. I would put him up against anyone and people

hear him and they’re horrified, he can’t get arrested.”


CR: “Yeah. I know. It’s disgusting.”


CA: “But the players, listen it’s changing yes, but fine. The industry sold 1.3

billion records last year instead of 1.5.”


CR: “It’s all a hoax. I just want you to know that if you really do some research

and look at the statistics on the amount of records sold in the industry now versus

over the last 20 years, we’re only down by like a few million records. It’s like

10 percent. It’s nothing crazy. Nothing crazy. All of that internet nonsense is

just a hoax because the record companies, the majors always felt like, ‘Wait a

minute. If we don’t start to put the word out and keep people off the internet, we

’re going to lose ground here.”


CA: “Oh I got blasted at Sony once and I’ll say this. I made a suggestion once we

should allow every new artist to have their first single downloaded as many times

as we want, the fans want for free. ‘So, well, you don’t want to work here very

long.’ I said, no. I do. He said, ‘Well, our publishing division isn’t going to

like that and neither are the artists.’ I said, you know what? Maybe you’ll get

three out of five.


Maybe you’ll get two out of three that love the artist, want to buy the single and

do this, but this was after talking to my niece who’s like 13 at the time. I said,

‘What record store do you go to?’ She goes, ‘Record store?’ Well, there is a

Coconuts around there. A Sam Goody’s still in that time. She goes, ‘I haven’t

been to a record store in three years.’ I said, ‘You got 100 CDs in your room.’

‘I get them off the compu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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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 Because she’s buying it from Amazon.com.


CR: “That’s what’s happening. Amazon.com, Itunes, whatever. I’m telling you,

music is going to get really good now. It’s gonna get interesting. It’s gonna get

good and everyone is going to see because I don’t know if you got a chance to see

what BET tried to do the other night.”


CY: It was horrible. It was a train wreck.


CR: “It was a train wreck. It was horrible. It just made no sense. Let me tell you

the shame of it all. The best performance of it that night was The O'Jays and they

’re old guys but they just bring the truth. Everything else is just garbage.”

 

인터뷰어 : 비틀즈, 슈프림스, 그들은 음악 역사의 한 장이었어요. 그리고 오늘날의 장을

보면, 과연 50년 후에 기억하게 될만한 내용들이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의문을 품게 되요

.


루니 : 지금 누구도 특별하지 않아요. O’Jays는 특별했어요. 비틀즈도 특별했어요. 왜

그들이 특별했죠? 왜냐하면 그들은 앉아서 특별해지는 일을 했기 때문이에요.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 조합을 생각해보면 난 당신이 그들이 서로 정반대 내지 대조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그 점이 이들을 미치게 만든 거에요. 탁월했어요.


인터뷰어 : 그리고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앨범을 만들고, 돈을 모으고, 집에 가길 바라죠

.


루니 : 오 그래요. 누구나 크리스 브라운이 다음 세대의 마이클 잭슨이라고 말할 수 있는

대담함이 있구요.


인터뷰어 : 지금 고약한 농담하는 거죠?


애포슬 : 하지만 그 사람들은 진지해요.


인터뷰어: 알아요, 하지만 난 당신이 농담하냐고 물은 거에요. 그 사람들이야 진지할 수

있다지만, 당신은 농담하는 거죠?


루니 : 그게 바로 내가 느끼는 거에요. 난 정말 진지하게 미친듯이 화를 낼 수도 있지만,

하지만 난 수년동안 내 자신에게 괜찮다고 말해왔어요. 내가 달라지려고 시도했던 적도

있지만, 스튜디오에 앉아서 내가 이 사람하고 일하는 게 믿을 수 없다고 혼잣말한 적도

있었고 이게 바로 그거에요. 그들 모두 건방질만큼 배짱이 좋았죠.

그리고 마이클 잭슨같은 사람하고 일하게 되면, 그는 열두시에 오기로 되어있었는데 한시

십오분 전에 도착한 거에요. 그는 늦은 것을 너무 미안해하면서 모든 세션에 사과했어요.

우리가 영화에 대해, 내가 얼마나 영화를 좋아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던 것을 알고

그 다음날 그는 거대한 바구니를 보냈죠. 그래서 그는 나한테 이 엄청난 바구니를 보냈어

요.


인터뷰어 : 각종 다양한 영화들을 담아서 말이죠.


루니 : 세상에, 아마 한 백개쯤 DVD가 담겨 있었을 거에요. 팝콘에 캔디에, 책과 영화에,

전부 다요. 카드에는 또 '당신 시간을 존중하지 못해서 미안해요'라고 써있었죠.


인터뷰어 : 멋진 성의인데요, 정말로요!


루니 : 맞아요. 난 마이크, 내일 몇시에 시작할래요? 하고 물었어요. 그가 이랬죠,'코리,

당신이 보스에요. 나한테 몇시인지 말해요. 당신이 아침 일곱시에 오라고 하면 일곱시에

올게요.' 그가 그랬어요.'당신이 보스에요. 뭐든지 내게 말해요.'


인터뷰어 : 흥미로운건 당신의 이야기 속에서 주류 언론들이 묘사하던, 자기 멋대로 일을

처리하는 그의 모습이 없다는 겁니다.     
 

루니 : 전혀요, 절대로요. 그게 내가 말한 거에요. 세계가 정말로 잠깐 멈춰서 관심을 가

져야해요.


애포슬 : 조금 전으로 돌아가서 지금 저 밖에 뭐가 있냐는 걸 생각하면 마이클 잭슨의 헌

정들이 나올 거라는 생각에 무서워져요. 그의 가족들이 만들어내려고 하는 것들에 대해

무서워져요. 레이블들이 만들려고 하는 레코드들에 대한 생각도 무서워요.


루니 : 사실 내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작업 중 하나는 (빅토리 투어인데,) 마이클이 빅토

리 투어의 모든 영상들을 다 소유하고 깔고 앉아있었거든요. 난 항상 그에게 빌었어요,

제발. 사실 난 무편집본의 DVD 하나를 가지고 있죠. 완전한 영상이에요.


애포슬 : 코리가 당신을 위해서 언젠가 틀어줄지도 모르죠.


인터뷰어 : 아니면 내게 빌려주면 꼭 나중에 돌려줄거라고 약속할게요.


루니 : 진짜 멋져요. 그는 립싱크를 안했어요. 목소리가 정말 멋져요. 진짜 말도 안되요.

춤도 전부 춰요. 그런 모든 걸 했다구요. 그저 그 모든 걸 할 수 있게 자신을 만든 거에

요.


애포슬 : (그는) 내가 두시간 반 동안 무대에서 본 완전히 다른 생물체인 유일한 단 한명

의 아티스트에요. 마이클은 보통 두시간 반을 했죠. 최소한 우리가 본 두시간 반짜리 그

콘서트에서, 그 콘서트에서, 그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에 근접하기라도 한 유일

한 사람은 브루스 스프링스턴쯤 될 거에요. 그는 절대 멈추지 않아요.

그는 절대 무대를 떠나지 않아요. 마이클이 잠시 무대를 떠날 때는 옷을 갈아입기 위해

일분간 떠나는 거고 그건 진짜 일분이에요. 십분이 아니에요. 그는 다시 돌아와요. 어쨌

거나, 누군가 dancer's feet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나요? 누군가 이 아이가 춤추는 걸 자

세히 봤나요? 누가 마이클 잭슨을 우상화했죠? 프레드 아스테어란 말이에요. 내 말은, 좀

보라구요.


루니 : 정말 많은 이야기가 있어요. 정말 많은 것들이 있어요. 마이클, 그는 앉아서 이야

기를 했어요. 이야기하고...이야기하고...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죠. 그

가 도시나 다른 곳을 갈때마다 항상 서점에 갔던 것을 기억해요. 서점을 닫았죠. 그는 책

을 사곤 했어요. 책을 읽었어요. 그는 내게 아프리카와 아프리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에

대해 가르쳐줬어요. 그는 말했죠.'사람들은 아프리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려지길 원하

지 않아요, 그곳에서 모든 걸 착취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또 덧붙였어요.'내 인생에 가

본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그는 내게 사진들을 가져다 줬죠. 정말 놀라웠어요.

기억해요, 크리스? 데이비드 블레인(미국 스트릿 매직의 대가)이 자신을 산 채로 묻었던

거.


애포슬 : 아, 그럼요. 그는 소니에서 우리 층에 놀러오곤 했죠. 당신은 기억 못하겠지만

그는 그 위에 놀러와 있었고 당신 친구인 50cent가 우리에게 커피를 주려고 뛰어다녔어요

.


인터뷰어 : 흐름과 떨어진 이야기이긴 하지만, 계속하세요.


루니 : 그때 트럼프 빌딩 옆에 데이비드 블레인이 산채로 자신을 묻었어요.


인터뷰어 : 트럼프 내셔널 타워요.


루니 : 맞아요. 내가 그걸 마이클에게 말했을 때, 그는 이랬어요. '농담하는 거에요?'내

가 그랬죠, 진짜라고. 그는 심지어 데이비드 블레인이 누구인지도 몰랐어요. 그땐 유튜브

가 없었기 때문에 내가 그에게 비디오를 보내줬어요. 데이비드 블레인이 누구인지를 설명

하기 위해 영상자료를 보내주기 시작했죠. 그는 완전히 매료됐어요. 우리는 그날 밤에 밴

을 타고 밤 늦게 데이비드 블레인을 보러 갔어요. 우린 거기에 갔어요.

우린 밴에서 뛰어내렸고 그는 부분적으로 변장을 해서 누구도 진짜 그인지 모르더군요.

그는 뛰어내리더니 곧장 걸어가서 함께 앉아서 완전히 매료되었어요. 재미있었어요. 그리

고 가끔 그가 '그거 알아요? 절반쯤은 누군가가 나를 흉내내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어쨌든

나라고 생각하진 않을 거에요. 가끔 난 그냥 뛰어 나갈 수도 있어요.'라고 말해서 웃었죠

.


인터뷰어 : 당신은 그와 개인적인 대화를 많이 한 것 같은데요, 그의 성형 수술에 대해서

도 이야기를 한 적이 있나요?


루니 : 그럼요.


인터뷰어 : 그가 뭐라고 했나요?


루니 : 그는 이렇게 말했어요. '나하고 실베스터 스텔론이나 할리우드 다른 이들과 차이

점이 뭔지 알아요? 내 피부병이에요, 난 하얘지고 싶지 않아요.' 그가 이랬다구요. '내가

하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하지만 내 피부병을 난 어쩔 수가 없어요. 피부병을 고치려고

수술까지 해봤지만 내가 원하던 방향으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 치료 때문

에 내가 밝은 피부의 흑인이 된 건 아니라구요.' 그리고 이랬죠. '난 실베스터 스텔론이

그랬던 것처럼 내 코가 싫었을 뿐이에요.'


애포슬 : 그의 아버지가 그에게 했던 말을 봐요.


루니 : 그래요. 그가 그랬죠. '턱이 싫었어요. 코도 싫었고. 그래서 뭐가 어때요? 왜 나

만 문제에요? 왜 나만?' '코며 입술이며 보톡스며 그런 모든 수술을 한 사람들은 할리우

드에 수십명도 더 있잖아요.'
(*MJ는 자서전에서 턱에 대해 이야기했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코에 대해 이야기했음)


인터뷰어 : 더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애포슬 :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유일한 건, 내 삼촌이 빌 코스비하고 아주 가까운 친구였

어요. 60년대 후반에 삼촌은 내가 평생동안 가졌던 첫번째 음반을 줬어요. 마이클 잭슨과

빌 코스비가 함께 녹음한 음반이었어요. 아직도 가지고 있죠. 아름다운 부클릿이 안에 든

yellow submarine의 노래였어요. 내가 제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콜렉션중 하나이고

이번 토요일에 꼭 다시 볼 거에요.

마이클 잭슨을 생각할 때, 난 그저 이 사태가 몇주 안에 진정이 되었으면 해요. 비교한다

면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었으니까, 누군가가 나서서 그가 남긴 업적들에 대

해 논의하길 바래요. 그건 1년 365일 TV에 나오는 거나 마찬가지였다구요. 그저 내 희망

일 뿐이에요. 신이 그를 축복하고 휴식을 내려주시고, 우린 언젠가 그를 만나게 될 거고,

그리고 분명히 그는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고 있을 테니까요.


루니 : 내가 생각하는 한은, 실제로 일요일에 교회 가서 목사님께 말씀드렸는데 내가 한

가지를 분명히 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래요. 내가 말하는 것 때문에 뭔가 문제가 생기거나

공격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요. 누구도 예수님과 같을 수 없기 때문에 누구도 예수님과

비교되어서는 안되요. 신의 세계 안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잠시만 돌아본다면 말

이에요, 엔터테인먼트 업계라고 불리는 세계를 말이에요.


인터뷰어 : 네. 이해했어요.


루니 : 마이클은, 내게, 난 이것만은 말할 수 있어요, 나와 같은 심정을 가진 사람들을

수십, 수백, 수천 수만이라도 모아줄 수 있어요. 마이클 잭슨은 상징적으로 우리에게 예

수님과 같아요. 이 남자가 지난 15년간 찢기고 공격당하고 크게 상처입고 모욕당하는 것

을 알아오면서, 모든 사람들이 그가 코끼리 인간의 뼈를 사려고 한다고 부정적인 말을 하

는 쪽을 택했죠. 그래서 뭐요? 그거 알아요? 나도 그 코끼리 인간 뼈 살 거에요.


애포슬 : 나도.


루니 : 난 그거 멋지다고 생각해요. 나라도 사고싶었을 거에요. 하지만 그게 그였기 때문

에, 사람들은 항상 긍정적인 면 대신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켰죠. 내 가슴은 완전히 무너

졌어요. 지금 이순간 내게 내 영감의 원천, 어린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내 영감의 빛이

완전히 사라졌어요. 난 예수님의 뒤를 따르며 십자가에 못박힌 그의 모습을 보던 제자들

이 아니기 때문에 잘 몰라요. 하지만 난 그들의 심장이 완전히 부서졌을 거라는 것을 알

고 내 심장 역시 부서졌어요. 이 업계에서 일을 계속해나가면서,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우리가 독립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고 위선자들과 최대한 엮이지 않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행복했다는 거지만, 지금은 우리는 이 업계에서 위선자들에 둘러싸여있어요. 이건

그저 비극이에요. 난 항상 신이 마이클에게 무언가 생기는 것을 금지하지 않았나 궁금해

했어요. 그걸 정말 느끼길 원하지는 않았어요. 그저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날까? 생각했죠,

자, 그리고 이렇게 됐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것은 내가 일어나리라고 예상했

던 것들과 거의 틀림이 없어요.   


애포슬 : 코리하고 나는 매일 수도 없이 많이 이야기했죠. 우리는 기본적으로 20년은 함

께 있었으니까요.


인터뷰어 : 그렇군요.


애포슬 : 이번 일이 벌어졌을 때 나는 그 순간 코리에게 이메일을 보냈고 그의 아내가 전

화를 받았지만 그게 끝이었어요. 삼일 동안 코리에게서 소식을 듣지 못했어요. 이메일,

전화, 아무것도 대답이 없었거든요. 그가 슬퍼한다는 걸 알고 있었고 난 정신이 혼란스러

웠어요.


루니 : 왜냐하면 난 삼일을 내리 울었거든요.


애포슬 : 코리는 내게 월요일 아침에 전화했고 그때 그가 한 말은 지금 쓰기에도 적절한

말이겠군요, '좋아, 월요일이야. 마이클이라면 다시 일을 시작했을 테니까 우리도 다시

일을 시작해야해.'


루니 : 그리고 진실이죠.


애포슬 : 정말 가슴 아팠어요.


루니 : 마이클은 다시 일을 시작했을 거에요. 내가 말했던 것처럼, 그는 자신의 충격도

상처도 다 감수했어요. 그는 내가 아는 중 가장 터프한 사람이고 그게 진실이에요. 그는

거칠고 터프한 남자였어요. 마이클 잭슨한테 마음 좁은 면 같은 건 없었어요.


인터뷰어 : 나한테 다른 이야기를 했는데 그건 주류 언론이 전혀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말이었죠. 당신이 말했던건 이 업계가 모두에 대해 마이클이 얼마나 중요했는지에 대해

진짜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었나요?


루니 : 그래요.


애포슬 : 그래요. 조금도요.


루니 : 심지어 표면도 제대로 보지 못해요.


인터뷰어 : 당신이 아는대로 이 24시간 뉴스 사이클에서는, 모든 게 내가 뭘 산출했는지,

얼마나 빨리 내가 그걸 만들었는지 그리고 누가 그걸 듣는지가 중요해요.


루니 : 내 생각에 그들은 그냥 세상 다른 것들이나 마찬가지로 사실을 폭탄처럼 날릴 뿐

이에요. 이 뉴스라는 거, 이게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존재하는 이유죠.


인터뷰어 : 아직도 존재하죠. 이걸 당신이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예를 들어 바이브 매거

진이 오늘 사업을 접었답니다. 타블로이드 아웃렛 온라인이 있는데야 난 내셔널 인콰이어

러가 문닫는 회사 리스트에 오른대도 놀라지 않겠어요. 이걸 아는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최근 육개월동안 재정 문제가 속출하고 있죠. 어쨌거나 모든 게 온라인으로 진행되니까요

.


루니 : 글쎄, 난 그걸 믿고 그리고 내가 말한 게 그거에요. 그거 알아요? 바로 그런 점이

당신같은 사람들에게 뭔가 옳은 일을 할 자유를 주는 거에요.


인터뷰어 : 네, 그렇죠. 물론, 공식적으로는.


루니 : 인콰이어러, 스타 매거진 같은 것들을 따라가는 대신에요. 그들은 금전 등록기 옆

에 진열해두고 표지에 뭔가 미친 소리들을 써놨어요. 마이클 잭슨이 산소통에서 잔다 같

은 거요. 


애포슬 : 아냐. 지난주에는 '오바마는 게이'였어요.


루니 : 내말이 그거라니까. 걔들은 항상 마이클 잭슨이 얼마나 많은 아이들을 도와주고

인생을 바꿔줬는지 세는 것 대신 가장 저급한 형식을 골라써요. 아무도 건드리지 않은 사

실 하나를 이야기하죠. 마이클을 고소한 두 애들 모두 말인데 걔들 부모는 양쪽 모두 전

직 사기꾼이나 그런 사람들이었어요.


인터뷰어 : 최근 사건 기억나요, 그녀는 JCPenney에서 일부러 애를 굴려서 부상이나 뭐

그런 걸로 소송을 걸었죠.


루니 : 그래요 그리고 조지 로페즈에게도 비슷한 짓을 하려고 했죠. 본인들이 코미디 스

토어에 있을 때 그가 돈을 훔쳤다고 주장했어요. 그는 지갑을 강도질한 건 그 사람들이하

고 했죠.


인터뷰어 : 되돌아보면 그건 딱 한번, 그것도 10초 정도만 언급이 되었어요.


루니 : 왜냐하면 그건 대중들한테 중요하지가 않거든요.


인터뷰어 : 그 사람들은 누군가 신경쓸만큼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대중들한테

중요하지가 않기 때문이죠. 자 이제 또 누가 사냥당할까요.


애포슬 : 미디어는 OJ 심슨때 했던 것처럼 발작을 시작했어요. 빌 클린턴도 당했죠. 그를

지옥에 밀어넣었어요. 난 좋아하지도 않고 지지하지도 않는 조지 부시도 미디어가 쫓았는

데, 정말 끔찍했어요. 그리고 이제 마이클 잭슨을 쫓고 있고, 당신 자신을 속이지 말아요

, 곧 일년이나 이년 안에 미디어들은 지금의 대통령도 사냥할 거에요.


루니 : 뭐, 마이클 조던도 도박한다고 사냥했잖아요.


인터뷰어 : 도박하고 간통죄도 있었는데 별로 놀랄 일은 아니었죠, 솔직히 스포츠하고 엔

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그게 일인 걸요.


루니 : 멍청한 짓들을 하죠. 코비 브라이언트는 진짜 멍청이에요. 진짜 멍청이라구요. 알

아요? 하지만 그래서 망했죠. 자 그 다음엔 제왕 레브론 제임스일 거에요.

Last Updated ( Saturday, 18 July 2009 ) 

 

 

*****

 

출처 : Michael Jackson's MOONWALKIDs
글쓴이 : 미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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